AI Contest · 2026 · 기획 초안

AI 공모전 출품 확정안 3선

주제별 후보들을 하나의 개념으로 수렴시킨 통합안 — 천안은 체류자, 산업부는 전승, 금보원은 위임. 공통 전략은 "많이 만든 팀"이 아니라 "하나의 렌즈로 전부 설명한 팀"이 되는 것.

주제 1

공공·민간 데이터로 시민 편익 증대

천안시

체류자를 정주자로 — 천안 정착 플랫폼

★ 확정 · 통합안

천안은 단국대·호서대·백석대·상명대·한국기술교육대 등 대학 10여 개가 몰린 충남 최대 대학도시이자,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·유학생이 많은 도시다. 대학생도, 외국인도 "몇 년 살다 떠나는 체류자"라는 같은 구조 — 즉 천안은 "인구를 유치할 필요가 없는 도시, 이미 와 있는 사람을 붙잡기만 하면 되는 도시"라는 전국에서 가장 극단적인 조건을 가졌다. 이 체류자들을 정주자로 전환하는 3층 플랫폼.

3개 모듈

  • ① 정착 내비게이터 (코어 · B2C) — 대학생 + 유학생·외국인 근로자에게 지역 기업 인턴·채용, 청년 주거지원, 행정 절차를 AI가 다국어 맞춤 큐레이션. 학사·취업·주거·소비 데이터(익명)로 "어떤 조건의 사람이 천안에 남는가"를 분석해 졸업·계약만료 전에 천안과의 접점을 누적시키는 설계
  • ② 원도심 × 청년 창업 매칭 — 동남구 빈 상가 데이터와 청년 창업 수요를 매칭하고, "이 자리에 이 업종이면 생존확률 X%" 상권 진단을 결합. 청년 정착과 원도심 재생을 하나의 루프로 묶음
  • ③ 정착 정책 시뮬레이터 (B2G) — 시 공무원용 백엔드 대시보드: "청년 월세지원을 5만원 올리면 정착률이 얼마나 오르나"를 시 보유 데이터로 시뮬레이션, 정책 효과를 근거 기반으로 검증

왜 대상급인가

  • "왜 천안인가"에 대한 답이 아이디어 자체에 내장 — 심사에서 이 질문이 아예 나오지 않음
  • 청년 유출 + 원도심 쇠퇴 + 외국인 정착이라는 천안의 세 정책 과제를 한 구조로 해결
  • 시민용 앱(①②) + 공무원용 대시보드(③)의 양면 결과물 — "시민 편익"과 "정책 개선" 요건을 각각의 화면으로 충족
  • 성과 지표 명확: 졸업생·외국인 지역 정착률 개선 목표치 제시 가능
  • 공공(학사·인허가·주거) + 민간(채용 플랫폼·카드매출) 데이터 융합 요건에 정확히 부합

ONE-LINE PITCH"천안에 몇 년을 살고도 시민이 아니었던 사람들을, 데이터로 시민으로 만든다"

주제 2

사회 구성원의 어려움·갈등을 AI로 발굴·해결

산업통상자원부

손끝의 30년 — 숙련기술 디지털 전승 플랫폼

★ 확정 · 확장안

제조 현장 베테랑의 은퇴와 함께 사라지는 암묵지(설비 소리로 고장을 진단하고, 손맛으로 공차를 잡는 노하우)를 AI가 구조화해 다음 세대에 잇는 플랫폼. 현장의 "다음 세대"는 청년만이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이기도 하다 — 세대 간 갈등("배우려 하지 않는다 vs 가르쳐주지 않는다")과 언어 장벽으로 인한 내외국인 단절, 두 갈등을 하나의 전승 구조로 푼다.

4개 구성

  • ① 암묵지 수집 파이프라인 — 베테랑 인터뷰·작업 영상·설비음 데이터를 구조화. 한 번 수집하면 아래 모든 모듈이 재사용
  • ② 멀티모달 AI 멘토 (코어) — 설비 소리를 듣고 고장을 진단하고, 현장 질문에 답하는 공정 맞춤 멘토. 베트남어·네팔어 등 다국어 전승으로 언어 장벽 해소 — 청년과 외국인 근로자가 같은 노하우에 접근
  • ③ 안전 암묵지 — "이 소리 나면 멈춰라" 같은 베테랑의 안전 감각을 우선 수집. 중대재해 감소라는 측정 가능한 지표의 원천
  • ④ 기술연금 (제도 제안) — 은퇴 숙련공이 기증한 기술이 AI 멘토로 활용될 때마다 로열티 지급. "기술 기증자"라는 새 역할과 보상 체계

왜 대상급인가

  • 산업 문제(숙련기술 단절·뿌리산업 인력난)와 사회 갈등(세대 간 + 내외국인)을 한 구조로 동시에 해결 — 공모 주제에 이중으로 부합
  • 다국어 전승은 "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못 돌아가는 현장"이라는 지금 제조업의 진짜 현실을 정조준 — 심사장에서 처음 보는 각도
  • 정량 지표 확보: 신입 숙련 도달 기간 단축 + 재해율 감소 — 갈등 해결형 아이디어 중 드물게 숫자로 증명 가능
  • 기술(웹서비스) + 제도(기술연금)를 함께 제출 — 대형 공모가 요구하는 완성도와 제도 기여를 한 번에
  • 실증 범위가 명확: 용접·금형 중 한 공정의 베테랑 인터뷰 기반 멘토를 실제 시연 — "암묵지 데이터화가 되긴 하냐"는 반문을 데모로 방어

ONE-LINE PITCH"베테랑이 은퇴할 때, 30년의 기술도 함께 은퇴한다 — AI가 그 사이를 잇는다"

주제 3

AI 기반 금융 현안 해결 + 웹서비스 개발

금융보안원 · 금융위원회

TrustGate — 금융 위임 거버넌스 플랫폼

★ 전체 1순위 · 통합안

금융거래의 주체가 "본인"에서 "본인을 대리하는 무언가"로 옮겨가고 있다 — 결제하는 AI 에이전트, 부모를 대신해 승인하는 자녀, 내 데이터에 접근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. 그런데 현행 금융보안 체계(본인확인·FDS·전자금융거래법)는 여전히 본인만 검증한다. 이 공백 전체를 하나의 신뢰 레이어로 메우는 플랫폼. 딥페이크 위협까지 포함해, 서로 달라 보이는 현안 4개가 전부 위임(delegation)이라는 하나의 문제로 수렴한다.

공통 코어 — 모든 모듈이 하나의 파이프라인을 공유

  • 위임 등록(원장) → 범위·정책 검증 → 행위 이상탐지 → 사람 승인(딥페이크 검증 포함) → 감사증적

4개 모듈

  • ① AI 에이전트 위임 (차별성 축) — 에이전트를 금융기관에 등록하고 위임 범위 설정("월 30만원 한도, 생필품만, 심야 거래 금지"). 결제 요청마다 실시간 권한 검증, 프롬프트 인젝션으로 오염된 에이전트의 행동 패턴을 탐지하는 신유형 FDS
  • ② 가족 보호 위임 (공감대 축) — 고령 부모 계정을 자녀와 연동. 의심 통화·송금 발생 시 실시간 알림, 가족만 아는 세이프워드 프로토콜로 2차 검증
  • ③ 데이터 접근 위임 (제도 축) —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API 호출 패턴을 분석해 과도한 스코프 접근·수집을 탐지. 금융위 현행 정책과 직결
  • ④ 승인 무결성 (시의성 축) — 모든 모듈의 화상·음성 승인 단계에 삽입되는 딥페이크(합성 얼굴·복제 음성) 탐지 레이어

결과물 3종 세트

  • 웹서비스 — 개인용 "내 위임 현황판"(누구·무엇에게 뭘 위임했나 한눈에) + 금융사용 관제 대시보드
  • 라이브 데모 — ① 오염 에이전트의 300만원 송금 차단 ② 딥페이크 음성 승인 차단 ③ 부모님 의심송금 가족 알림, 세 시나리오가 한 플랫폼 위에서
  • 정책 제안서 — "전자금융거래법상 위임거래 프레임워크" 제도 설계안

왜 대상급인가

  • 4개 모듈이 파이프라인 하나를 공유 — "많이 만들었다"가 아니라 "위임이라는 하나의 렌즈로 현재(딥페이크·가족)와 미래(에이전트·마이데이터)를 전부 설명했다"는 발표가 됨
  • 에이전트 위임(미래 현안 선점)의 "시기상조" 반문을 딥페이크·가족 방패(최고 시의성)가 정확히 방어 — 두 축이 서로의 약점을 메움
  • 기술(웹서비스) + 제도(정책 제안서)를 함께 낸 팀은 드묾 — 대형 공모 심사가 요구하는 완성도·확장성·제도 기여를 한 번에
  • 위임 거버넌스는 본질적으로 IGA(신원·권한 거버넌스)의 확장 — 보안 실무 전문성으로 심사 질의 전부 방어 가능
  • 통합의 결정적 연결고리: 에이전트가 고액 거래 시 사람 승인을 요청하는데, 그 승인 자체가 딥페이크일 수 있다 — 모듈 ④는 별개 서비스가 아니라 ①의 필수 부품

범위에서 뺀 것

  • 약관 불리조항 분석 — 위임과 무관한 별개 트랙, 넣으면 정체성이 흐려짐
  • 모의 피싱 훈련 모드 — 검증 레이어라는 플랫폼 정체성과 결이 다름, 부록 한 줄로 충분

ONE-LINE PITCH"본인확인의 시대는 끝났다. 위임확인의 시대가 온다"

종합 비교

주제아이디어대상 포인트리스크
천안시 천안 정착 플랫폼 (통합안) "왜 천안인가" 내장, 시민 앱 + 공무원 대시보드 양면 결과물 학사·외국인 데이터 확보 협의 필요
산업부 손끝의 30년 (확장안) 세대 + 내외국인 갈등을 전승 구조 하나로, 재해율 등 정량 지표 암묵지 데이터화 — 실증 공정 1개로 범위 고정
금보원 TrustGate (통합안) 위임 하나의 렌즈로 현안 4개 수렴, 기술+제도 동시 제출 범위 관리 — 4개 모듈이 코어 파이프라인을 벗어나면 산만해짐

최종 추천 — TrustGate 통합안. 차별성(에이전트 위임) · 시의성(딥페이크·가족 방패) · 제도 기여(위임거래 프레임워크) · 전문성(IGA 실무 경험) 네 축이 하나의 파이프라인 위에서 결합된다. 대형 공모가 요구하는 큰 결과물을 "많이 만든 팀"이 아니라 "하나의 개념으로 전부 설명한 팀"으로 제출하는 것이 핵심.